문어가 들어간 해물찜 시원하다

연일 더운날에

습한 기운까지 날씨가

여러사람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다보니 차가운 음식만

찾게 되었는데

한친구가

이럴수록 뜨거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해서

찾아가게된 곳이바로

조개찜을 파는 곳입니다.

가스불을 켜자마자

뜨거운 기운이 올라옵니다.

더운만큼

이곳의 냉방도

장난 아닌것 같습니다.

조개찜은 시간이 조금 걸리는 음식이라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다른 음식들이

제공이 되어서

기다리는 동안 숟가락만

빨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의 한가운데에

커다란 찜통이 있고

이 찜통에서

다양한 조개들과

문어 그리고 오징어도

함께 익어갑니다.

어느정도

익었을때

먹기좋게

손질을 해주시는

아주머니의

가위질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얼큰하고

시원함이 느껴지는

국물입니다.

생각보다

덥지 않습니다.

이열치열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은 조개찜이었습니다.

정말 배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