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알레르기도 있다~! 혹시 당신도? 실제 있는 별별 알레르기 증상들
동물의 털이나 특정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를
앓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것 같은 특이한 알레르기를 가진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알레르기일까요?
1. 기타 줄 알레르기
기타를 연주하기 위해서는 기타 줄에 손을 계속 접촉하게 되는데요.
이 기타 줄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타 줄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니켈이라는 금속 재질에 몸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이 알레르기를 가진 기타리스트는 기타를 연주할 때마다
손끝이 빨개지고 피부가 점점 벗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금속 재질의 기타 줄 말고
나일론이나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든 특수한 기타 줄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2. 베개 알레르기
꿀잠을 자기 위해 필요한 베개의 쿠션은
주로 이소시아네이트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이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소수의 사람들은 절대 베개에 누워서 잠에 들 수가 없습니다.
자는 도중에 발진 현상이나 호흡 곤란이 일어나게 되면
심하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털 알레르기가 없다는
가정하에 깃털이나 양털로 이루어진 베개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3. 에어컨 알레르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폭염에도 에어컨을 틀지 못하고
선풍기에 의지해서 잠을 청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에어컨의 찬 공기를 맞게 되면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고 천식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찬 공기 때문이 아니라
찬 공기로 인해 에어컨 안에서 자라는 곰팡이균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수시로 에어컨 내부를 청소하고
곰팡이균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를 달아야만 합니다.
4. 가구 알레르기
책상, 식탁, 장롱, 서랍 등 대부분의 가정집에
가구가 없는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는데요.
이 가구들은 나무로 만들어지긴 하지만 주로 포름알데히드라는
접착제로 만든 합판을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이 접착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가구 사이에 있으면
계속해서 기침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깎아 만든 원목 가구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5. 진동 알레르기
핸드폰을 매너모드로 해놓았을 때 울리는 진동처럼
아주 작은 떨림에도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몸 안에 있는 세포가 반복적인 자극을 받게 되면
남들보다 빠르게 두통을 느끼고 시야가 흐릿해집니다.
핸드폰 진동뿐만 아니라, 4D 영화관의 진동, 지진,
심지어 진공청소기의 진동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진동 알레르기는 상당히 희귀한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6. 운동 알레르기
운동하면 죽는 병이 있다고 하면 그냥 변명이란 생각부터 드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 조깅, 테니스 등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게 되면
구역질이 나오고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게 되는 것인데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기 전에 먹는 식단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 땅콩, 옥수수를 먹고 나서 운동을 할 경우에
면역체계가 파괴되는 증상이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7. 땀 알레르기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가 되는
또 다른 알레르기가 있다면 바로 땀 알레르기인데요.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워서 땀을 흘리게 되면
땀일 흘러내린 부분에 얼룩덜룩 홍조가 지게 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라 불리는 이 홍조는 땀 자체보단
열 때문에 피부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심지어 화가 나는 일이 생겨서 몸에 열이 나는 경우에도
땀샘에서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8. 터치 알레르기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피부를 살짝 긁어도
아무런 흉터가 남지 않는 탄력성을 보여주는데요.
터치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은 아주 약한 접촉에도
피부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손톱으로 피부에 글자를 새긴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하는데요.
몸의 모든 피부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눈이나 코가 간지러워도 손으로 긁을 수 없습니다.
9. 햇빛 알레르기
낮에 활동을 하거나 하다못해 집 앞 편의점을 갈 때도
햇빛은 반드시 마주할 수밖에 없는데요.
햇빛 알레르기를 지닌 환자는 햇볕을 받게 되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간지러워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은 없지만 유전적인 이유로 피부가
햇빛의 특정 파장에 취약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데요.
더운 여름에도 긴 팔, 긴 바지를 입거나 뱀파이어처럼
밤에만 활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10. 물 알레르기
아마 이 알레르기가 최악이 아닐까 싶은데요.
살기 위해 반드시 마셔야 하는 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수분성 알레르기라 불리는 이 질환은 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물이 피부와 만나면 독성 화학물을 생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한 모금만 마셔도
식도가 부풀어 올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물을 마시기 전이나 목욕하기 전에 반드시
알레르기 효과를 낮추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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