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얀양산이 더 시원할것 같다면 대단한 착각~! 양산비교실험 결과는?

Uroad 2018. 8. 8. 11:40
반응형

하얀양산이 더 시원할것 같다면 대단한 착각~! 양산비교실험 결과는?





뜨거운 햇볕에 양산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의 양산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검은 양산과 흰 양산 중에서 더위를 덜 느끼게 하는 색상은 어떤 것일까요?








KBS-2TV ‘생생정보통’에서는 검은 양산과 흰 양산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한 건데요.









피디는 흰 양산을 들고 10분을 땡볕에 서있었습니다 


“진짜 땀이 주르륵 흐른다. 너무 더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검은 양산에서는 뽀송뽀송한 피부를 보였는데요.


 “흰 양산보다 훨씬 시원하다”고 했습니다.







상명대학교 화학과 강상욱 교수는


 “양산이 기본적으로 태양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검은 양산은 열을 흡수하고 흰 양산은 반사한다. 


그래서 양산 자체 온도는 검은 양산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닿는 건 달랐습니다. 




“지표면에서 올라온 복사열의 경우 







검은 양산은 흡수를 하고 흰 양산은 다시 반사를 한다. 



얼굴에 닿으면 더 덥게 느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피부온도는 흰양산에서 34.1도, 



검은 양산에서 29도로 큰 차이가 났습니다.










뜨거운 햇빛을 피하며 온도까지 낮추려면 


검은 양산을 쓰는 게 더 좋을 듯합니다.



<사진출처=생생정보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