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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스피커 캡스톤 사운드블럭 모양이 맘에든다

Uroad 2017. 2. 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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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별다른 음향기기를 두지않고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여 음악을 드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이 정말 엄청나게 커지면서 어떤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보통 제품을 살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경우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제품을 찾아보다가 캡스톤 사운드블럭의 모양이 마치 장난감 블럭처럼 생기기도 하고 매우 단순한 모양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캡스톤이라는 회사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입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 즉 가성비가 뛰어난 재품들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유명한 독일의 휴대기기 전문회사입니다. 이 캡스톤에서 만든 휴대하기도 좋고 활용도가 매우 높은 블럭모양의 블루투스스피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블루투스 미니스피커 사운드블럭입니다.

 

 

 

 

 

포장 박스에서 보이는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 사운드블럭의 특징은 전방과 좌우 360도로 퍼지는 서라운드 스피커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로투스3.0 의 기능에 EDR 기능까지 더해져 있습니다. EDR 기능이 생소하실 분들이 있어서 추가로 설명해드리자면 원래의 의미는 데이터통신을 말합니다. GPS정보, 파일, 동영상 등을 전달할수 있는 기능인데 블루투스 헤드셋에는 이런 파일이 전송될수 없으니 조금 다른 기능, 멀티페어링을 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보통 블루투스는 1개의 기계에 1대만 연결을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EDR을 지원하면 전에 페어링을 했던 기계를 다시 연결할 경우 별도의 동작없이 바로 연결이 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갤럭시6와 아이폰6에 이 사운드블럭이 연결된적이 있고 현재 갤럭시6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가 갤럭시의 블르투스 기능을 꺼버리면 자동으로 아이폰에 연결됩니다.

 

 

 

 

 

 

 

이 블루투스스피커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으며 3.0W 스피커 유닛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운들 블럭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구성품으로는 사운드블럭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블루투스연결이 안되는 제품과 연결을 할수 있는 AUX케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충전을 위한 MiniUSB 케이블이 상자안에 들어있습니다. 오디오케이블 (AUX케이블) 과 미니USB케이블은 플랫방식의 케이블입니다. 칼국수케이블이라고도 불리우는 선이 납작한 케이블입니다. 케이블 커넥터는 도금이 되지 않은 일반 케이블입니다.

 

 

 

 

 

 

캡스톤은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고 있고, 실제로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포장 겉면에서 다양한 언어로 사운드블럭에 대한 설명을 써놨습니다.한국에서도 판매가 되는 제품이니 당연히 한글로도 제품의 간단한 설명이 씌여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안에 있는 설명서도 다양한 언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한글도 당연히 씌여 있으나 특별히 읽어볼 내용은 없습니다.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기 때문에 블루투스기기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으 해결되기 때문에 구지 설명서는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직역을 해서인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드는 한글로된 간략한 설명입니다. 조금 더 알기 쉽게 말을 바꿔서 정리해보겠습니다. 360도 입체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3.0 오디오 스트리밍 + EDR, 스피커를 직접 편리하게 조작할수 있는 터치패널, 3.0W X 2의 전방향 2WAY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증폭으로 강력한 사운드, 1분내의 자동페어링설정, 5시간이상 지속되는 충전식 리튬이온배터리 마이크가 장착되어 핸즈프리가능 이 정도로 설명하면 더 부드러운 말이 될것 같습니다.

 

 

 

 

 

상자를 열면 장난감 블럭모양의 하얀색 스피커가 모습을 보입니다. 색상은 검은색과 하얀색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얀색이 좀더 시원하고 보기가 좋아서 하얀색을 선택했습니다. 실물로 보면 더욱 이쁘게 생긴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크기가 커보이기도 하지만 제품의 크기는 가로 13cm 세로 6cm 높이 5.5cm 의 아주 아담한 크기입니다. 그래서 휴대하기도 아주 편하고 배터리도 완전 충전하면 5시간 이상가기때문에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무게도 320그램 정도로 무겁지 않아 더더욱 휴대하기 좋습니다.

 

 

 

 

 

 

스피커 상단에는 터피패널로 음량 조절버튼과 통화버튼 그리고 이전곡, 다음곡 듣기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 모양만으로도 설명을 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알아볼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품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캡스톤 사운드블럭은 360도 전방위로 사운드가 퍼진다고 하는데 그럴수 있는 이유는 3w의 스피커 유닛이 양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하단부에는 미끄럼방지 러버패드가 붙어 있어서 테이블같은곳 그리고 약간 경사기 있는 곳에서도 움직이지 않고 잘 고정된 채로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품에 대한 재원이 아주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블루투스스피커는 900mAh 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 충전으로 약 5시간 정도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제품의 후면에는 파워 전원을 켜고 끄는 버튼과 오디오케이블(AUX케이블)을 연결할수 있는 단자 그리고 충전을 위한 미니USB 케이블을 연결할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있다가 AUX단자를 다른 기기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싶은 경우에는 먼저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와 페어링을 해제해야만 AUX 연결이 인식 될 수 있습니다.

 

 

 

 

 

 

 

 

 

 

 

 

사운드블럭의 터치패널의 LED는 3가지 색깔을 낼수 있습니다. 우선 전원을 연결해주고 페어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파란색과, 빨간색, 보라색의 순차적으로 반짝이게 됩니다. 그러다 페어링이 되면 파란색으로 색이 변하며, 충전중이거나 통화중일때는 빨간색 LED 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충전과 이 블루투스스피커를 사용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에는 보라색 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3W X 2 총 6W의 사운드이기에 완벽한 사운드를 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6W의 블루투스 스피커에 비해서는 꽤나 괜찮은 중, 고음 음역대의 음질을 뿜어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런 저음을 뽑아내기에는 확실히 용량에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과 함께 고려한다면 꽤나 쓸만하고 휴대성까지 갖추고 있어서 꽤나 만족을 줄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모양이 정말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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