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켓'만 들고 있을 뿐인데, 알아서 돈 넣는 사람들

'피켓'만 들고 있을 뿐인데, 알아서 돈 넣는 사람들

한 노숙인이 기발한 방법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돈을 쓸어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인지 살펴볼까요?

1. 이 남성은 가여워 보이기 위한 노력도, 지나가는 행인을 불러 세우는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어떤 문장이 적힌 종이 피켓을 들고 앉아 있을 뿐이라네요.

2. 행인들은 남성과 피켓을 보고는 남성의 앞에 놓여있는 여러 개의 바구니 중 하나에 돈을 넣었답니다.

바구니에는 제법 돈이 찼음에도 사람들은 계속 경쟁적으로 돈을 넣었다고 하네요.

3. 이 노숙자가 앉아있는 바구니 밑에는 각각 다른 종교의 이름이 적혀 있을 뿐인데, 

그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대체 어떤 문장이 적혀있는 것일까요?

4. "어느 종교가 노숙자에게 가장 관심을 가져주는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가 적힌 바구니가 다른 종교의 바구니보다

 적거나 비어있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종교가 아니더라도 기발한 구걸 방법에 재밌어 하며 

바구니에 돈을 넣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5. 실제로 이 방법은 매우 효과 있어, 그는 상당한 돈을 벌었답니다.

독특한 구걸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 1등은 '무신론자'라고 외치기도 했다네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천재적인 구걸 방법으로, 그들을 경쟁시키고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번 노숙인!

6. 그러나 아무도 애플 충전기가 그의 뒤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빈곤한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