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USB연장선 짧게만들기 USB 인식이 안될때

Uroad 2017. 3. 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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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연장선 인식이 잘안된다???


차량의 네비게이션에 사용하는 USB연장선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하는 경우도 있고 인식은 되었는데 데이터를 잘 읽어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여러가지 문제로 작동을 하지 않을수 있는데 가장 흔한것이 단선입니다.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특히 커넥터 부위에 잦은 케이블 구부러짐에 단선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이 아주 잘 들어오는 예를 들어 데스크탑 USB 3.0 포트 같은 곳에 이 연장케이블을 꼽고 USB 인식을 시도했는데 잘 인식이 되고 다른 장비 예를 들어 네비게이션이나 여타 휴대기기에 인식을 해보니 잘 안된다면 케이블의 길이가 너무길어서 전력이 조금 부족하게 되어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아주 짧은 연장선을 구매해도 되지만 선을 짧게 만들어서 사용해도 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USB는 무엇인가?


컴퓨터, 테블릿, 기타 여러가지 정보기기에서 다른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직렬 버스 규격중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인터페이스입니다. 그 전송속도에 따라서 처음 USB 1.0 이 1996년에 출시가 되었으며 2013년 8월에 USB 3.1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PC제조회사로 유명한 회사들, 컴팩, DEC, IBM, 인텔, 노텔, NEC 등 7개의 회사들이 공동으로 개발을 하였으며, 2015년에는 USB 사용자 포럼이 관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USB하나에 최대 127대의 주변장치가 연결이 가능하며, USB포트를 확장하는 USB 허브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USB 단자의 모양은 다양한 장비와 호환을 위해 규격이 정해져 있으며, 미니USB, 마이크로 USB 등으로 나누어져 스마트폰, 등등 다양한 정보기기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USB 연장선 짧게 만들기 준비물


USB 연장선을 짧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선을 짧게 자르고 선의 피복을 벗겨낼수 있는 니퍼나 다른 도구가 필요합니다. 급한대로 가위를 사용해도 충분히 도구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을 연결해서 마무리할수 있는 전기테이프 아니면 수축튜브가 있으면 마무리를 깔끔하게 할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과감하게 선을 자르는 일입니다. 양쪽 커넥터를 기준으로 불필요한 길이를 줄일수 있도록 선을 잘라냅니다. 원하는 길이보다 조금 여유있게 해야 선을 연결할수 있으니 양쪽끝에 2cm 정도는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제 잘라낸선 커넥터 반대쪽의 피복을 벗겨냅니다. 피복을 벗길때는 안쪽에 선들이 잘라지거나 안쪽 선들의 피복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 하면서 벗겨내야 합니다. 양쪽 선 모두 피복을 벗겨내어서 안쪽으 선들이 보이도록 합니다.





피복을 벗겨내면 각각의 선을 확인해봅니다. 단선이 되었거나 피복이 벗겨져 다른 선과 합선이 일어나서 재대로 작동하지 안을수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가각의 선을 색깔에 맞게 결선할수 있도록 피복을 벗겨냅니다. 피복을 벗길때 결선부위가 다른 선들과 합선되지 않도록 결선할 위치를 생각하면서 피복을 벗겨내는 길이를 각각 다르게 하며 훨씬더 수월하게 결선을 할수 있습니다.





피복을 다 벗겨내고 결선을 하기전에 혹시 수축튜브가 있다면 튜브를 미리 한쪽선에 끼워 넣어야 합니다. 이미 결선을 하고 나면 이 튜브를 넣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끼워 넣어야 합니다. 혹시 수축 듀브가 없다면 전기테이프로 마무리하거나 여타 결선을 하고 결선부위를 마무리할수 있는 마감재가 있다면 그냥 결선을 바로 진행해도 됩니다.












결선을 하고 나서 결선부위가 서로 접촉이 되지 않도록 결선부위에 살짝 테이프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결선부위에 합선이 일어나면 정상작동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결선은 각각의 색깔이 일치하는 선끼리 이어주면 됩니다. USB2.0 USB 3.0 그리고 케이블 생산업체에 따라 색깔이 다를 수도 있으며로 사진과 다른 색깔과 선의 갯수도 다를수 있지만 일치하는 색끼리 이어주면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결선을 마무리 했다면 수축튜브가 결선부위를 확실하게 잡아 줄수 있도록 라이터나 헤어드라이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위치를 잘 잡은 뒤에 열을 가해주어서 튜브가 확실하게 수축될수 있도록 해줍니다.















수축튜브가 없는경우 전기테이프를 잘 발라서 마무리해주고 전기테이프에 열을가해주면 더 단단하게 고정할수 있으니 라이터로 열을 가해주거나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면 좋습니다.



작동이 잘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한가지 기기에서 확인을 해보는 것보다 PC나 노트북 그리고 다른 기기에도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USB연장선의 길이를 필요한 만큼으로 줄이고 나니 매립한 네비게이션에 끼워서 작동을 해보니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요즘의 기기는 이런 증상이 없겠지만 아무래도 오래전 기기 특히 USB 1.0아나 USB 1.1, 그리고 USB 2.0 에서 전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들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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