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회식이 있어서
조금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술을 한잔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도 먹지 못하고 출근했더니
오전내내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오전업무를 열심히 해나가면서
빨리 점심시간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오늘 점심은 무엇으로
나의 이 힘든 속을
달랠수 있을까
일을 하면서 고민해 봅니다.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을때
해장으로 딱 좋은 음식은
바로 뼈해장국이 아닌가 합니다.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를 와사비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고
속이 확풀리게 됩니다.
드디어 점심시간 안양맛집 청기와 감자탕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감자탕이 정말 맛있습니다.
감자탕이 맛있다면 그 미니어쳐 격인 뼈해장국도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뼈해장국을 주문하고 나니
일반적인 뼈해장국집의 반찬이 나옵니다.
아직 매우 고추를 먹기에는
제 속이 좋지 않아서
고추는 스킵합니다.
하지만 깍두기는
정말 시원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안양맛집에서 뼈해장국을
주문하고 잠시 있으니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뼈해장국이 도착합니다.
끓어 오르는 모양이
너무나 맹렬해서
쉽게 수저를 넣기가 두렵지만 ㅎㅎ
용기를 내어
고기를 꺼내어 봅니다.
접시에 덜어놔야
빨리 식어서
빨리 맛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뼈에 붙은 고기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고기가 제법 많이 붙어 있어서
얼큰한 국물을 먹으면서
고기를 뜯는 재미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안양맛집 청기와감자탕의 뼈해장국은
얼큰한 맛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정말 넉넉하게
들어있는 것도 아주 좋은 점 같습니다.
시원한 국물을 먹다보니
속이 절로 풀리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밥을 말아서
맛있게 먹어봅니다.
밥과 깍두기를 함께
먹으니 이제서야
정신이 제대로 드는 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는 점심
그리고 해장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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