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주렁주렁 커다란 실내동물원 다양한 동물을 만나는 곳

동물원에 가고 싶은데 날씨가 좋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서울 경기권에서 가장 큰 동물원인 서울대공원이 아직까지

조류독감으로 인해서 임시휴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가 동물원에 가자고 하면 어디로 갈지 난감한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야외활동이 불가능한 날에 아이들이 동물이 보고 싶다고

동물원을 가지가 졸라댄다면 놀러가기 아주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일산에 있는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실내동물원입니다.

일산 주렁주렁 애니멀테마파크는

국내최초의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로

동물들과의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보면서 동물에 대하여 학습이 가능한

문화컨텐츠 공간입니다.

주렁주렁의 이름은

'ZOO'의 동물원과 'LUNG'의 도심 속 공원의 합성으로 만들어졌씁니다.

'도심 속에서 살아 숨쉬는 동물들을 만날수 있는 곳'

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Everything grows in ZoolungZoolung 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주렁주렁에서는 사랑과 즐거움 그리고 재미 등이

모두 열린다는 의미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주말에 찾아간 주렁주렁은 자녀를 데리고 온 사람들

혹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매표소에서 번호표를 받아서 순서가 되면

표를 구매하게 됩니다. 소셜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한 사람은

이때 실제 표로 교환을 받을수 있습니다.

처음들어선 곳에 보이는 

작은 동물들 중에 사막여우가 보입니다.

야행성 동물이라 확실히

낮에는 잠을 많이 자는 동물입니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커다란 앵무새에서 부터 작은 앵부새까지

가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놔두었는데도 멀리 날아가지 않는 것이

매우 신기 했습니다.

일산 주렁주렁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각각의 동물이 있는 곳에 동물의 특징과

생태가 간단하게 적혀 있어서 아이들과 동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수 있게 한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실내동물원이라

장소가 그리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입장으로 하고 동물을 보다보면

정말 수많은 동물들이 이곳에서

살고 있으며

생각보다 긴 동선에 놀랬습니다.

실내에 이정도 규모로 동물원을 만들었다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토끼나 도마뱀, 작은 거북이 등등을 구경하면서

지나가다보면

동물에 대해 소개를 해주는 직원분들과

마주칠 기회도 있습니다.

이중에 몇몇 동물들은 실제로

만져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고

문을 지나면

커다란 수족관이 보입니다.

다양한 열대어에서 부터 수중생물들이

수족관에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만화로 유명한 니모 그리고 도리도 볼수 있는 곳입니다.

몇개의 수족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열대어를 넣은곳, 다양한 종류의 복어들이 살고 있는 곳

상어가 살고 있는 곳 등 다양한

테마로 수족관들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수족관을 지나서 나오면

커다란 부리를 가지고 있는

투칸새를 직접 손위에 올려보는 체험도 할수 있습니다.

커다란 부리와 생각보다

큰 날개에

아이들은 무서워 하기도 하지만

투칸새를 손위에 올려 보는 용감한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이곳 일산 주렁주렁은

비교적 동물들을 자유롭게 놔두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동물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볼수 있고

살짝 손을 대서 쓰다듬어 볼수도 있었습니다.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동물들도

꽤나 많은데

그래서 어른들도

꽤나 즐거워 하는 장소이며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장소인 것은 분명합니다.

가장 큰 설치류 중에 하나인

카피바라도 볼수 있었습니다.

친화력이 좋고 얌전한 동물이라는

카피바라를 실제로 보고

만져 볼수 있어서

꽤나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말 얌전한 동물이라고

소개된 글을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소문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작은 앵무새나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아이는 이 새를 한번 만져 보려고 했지만

재빠른 새들은

허락하지 않고 빠르게 도망을 갑니다.

동물들을 구경하다가

목이마르거나 출출해지면

주렁주렁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맛있는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고

음료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커다란 고래모양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날씨나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아이가 동물을 보고 싶어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아주 좋은 장소 인것 같습니다.

일산 주렁주렁 테마파크

실내동물원으로 꽤나 괜찮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