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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등산, 관악산등산코스 관악산산림욕장과 관악산자연학습장

Uroad 2017. 3.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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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서울과 경기도 안양, 과천을 어우르는 관악산


관악산은 높이가 629m 그리고 전체적인 면적은 평수로 약 582만평이 넘습니다. 남한산과 북한산고 함께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적인 방벽으로 경관이 뛰어나고 서울 근교에 자리하여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러 찾아오는 산중에 하나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개성에 위치한 송악산과 파주의 감악산 그리고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과 함께 경기5악에 속하는 산으로 서울 남쪽의 경계를 이루며, 과천 청계산과 그리고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르는 커다란 산에 속합니다.




관악산등산







관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어진 이유는?


관악산의 꼭대기는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갓을 쓴 모습의 산' 이라는 뜻으로 '갓뫼(간뫼)' 혹은 '관악'이라고 불리웠습니다. 관악산의 빼어난 수십여개의 봉우리, 그리고 바위가 많고 오래된 고목과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바위와 어우러져 계절마다 변하는 산의 모습이 마치 금강산 같다고 하여 '소금강' 혹은 서쪽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서금강'이라고도 불리웠습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관악산자연학습장




아름다운 관악산의 자연환경은 어떠한가?



한남정맥 중추를 이르고 있는 겨익도 안성의 칠장산에서 부터 달기봉 그리고 광교산을 거쳐서 펼쳐진 능선이 서울의 한강 남쪽에 다다러서 솟아 오른산으로 동쪽 봉우리로는 관악, 서쪽 봉우리로는 삼성산, 그리고 북쪽 봉우리로는 장군봉과 호암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커다란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를 만들고 있으며, 험한 산세를 만들기도 합니다. 관악산 안에는 커다란 포유류가 살고 있다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으나 중간크기나 작은 포유류인 토끼, 다람쥐, 박쥐류 등은 살고 있다고 추정이 되며, 족제바 그리고 두더지도 관찰된 적이 있습니다.



관악산역사





관악산동물



조류로는 솔개, 말똥가리, 청딱다구리, 제비, 꾀고리, 까치, 검은댕기해오라기, 솔개, 어치, 곤줄박이, 오목눈이, 붉은배새매 등 41종이 발견되었으며, 겨울철새는 적은 편이며 텃새와 여름철새가 많은 편입니다. 가장 흔하기 볼수 있는 새는 검은머리방울새, 쑥새, 되새 등이 관찰되고 있으며 관악산에서 월동을 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관악산휴양림



서울대수목원



안양천 그리고 양재천으로 퍼지는 관악산의 물줄기는 상류지역에 살고 있는 담수어들의 종류는 서울대학교 수목원(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연습림)으로 흐르는 계류, 그리고 갈현천, 홍촌천, 고나문천 등등 8개의 하천에서 피라미, 참붕어, 비단잉어, 미꾸라지, 얼룩동사리, 버들치, 왜몰개 등 11종의 어류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수목원


관악산가는길



관악산에서 발견되는 곤충들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서 조사한 결과로는 나비목, 노린재목, 파리모, 벌목, 잠자리목, 바퀴목, 딱정벌레목 등 7목에 44과 총 83종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관악산에 많은 식물들로는 관악산 정산 인근에는 바위산으로 되어있어 토양이 거의 없어서 소나무, 철쭈그 진달래 등 환경에 잘 견디는 나무들이 자라며, 바위의 틈사이에서 자라는 회양목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산의 중턱이나 하부에는 흙이 많고 계곡들이 많아서 키가 큰 나무들이 있으며, 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 큰신갈나무 등이 대표적입니다. 작은 나무로는 병꽃나무, 국수나무, 생강나무들이 있습니다.


관악산





염불암




관악산의 형성과 역사


관악산은 주로 중새대 쥬라기의 대보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심하게 풍화를 맞아서 험하게 조성된 암벽이 많은 편입니다. 얼굴바위, 돼지바위, 목탁바위, 열녀암, 낙타얼굴바위 등등 특이하고 기이한 바위들이 많아서 관악산을 등산하는 또하나의 재미가 되기도 합니다. 최고로 높은 연주대(629.1m)의 경우 관악상 정상에 우뚝 솟아오른 자연적인 바위벽으로 화감암의 수직절리를 확인할수 있으며, 연주암이라는 암자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효 그리고 의상 등이 일막, 이막, 삼막 등 암자를 지었고, 이 관악산에서 수도하였다고 합니다. 이 세가지의 암자중에 현재 삼막사가 남아 있으며, 관악산은 원래는 화산이라 여겨서 조선의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결정할때 화기를 없애기 위해 경북궁 전며에 해탤르 만들고 관악산 중턱에는 물동이를 땅에 묻었다고 전해집니다. 


삼막사



연주암



관악산의 다양한 등산로들


관악산의 꼭대기에는 용마암 그리고 연주암이 있으며, 남서쪽에는 불성사, 그리고 북쪽에는 자운암이 있으며 그아래 서울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서쪽으로 무너미고개를 경계로 삼성산(481m)이 바로 이어지고 있으며 삼성산에는 망월암 그리고 남쪽에는 염불암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과천시, 동쪽으로는 남태령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정말 수많은 등산로가 있으며 각가의 등산로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과천, 안양, 시흥 신림동, 사당동 등 등산로가 정말 많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는 과천과 신림동을 잇는 등산로입니다. 서울대입구에서 시작하여 연주대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안양예술공원 안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수목원에서 시작하는 등산로, 그리고 과천 정부청사 뒤쪽에서 시작하는 등산로, 그리고 안양 관양동에 위치한 관악산산림욕장과 관악산자연학습장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추천하고 싶은 관악산 등산코스입니다. 


관악산정상








돌이 많아서 산세는 제법 험한 편이지만 규모가 너무 크지도 않고 도심쪽에서 가까운 편이라 많은 등산객이 관악산을 찾습니다. 매해 철쭉이 개화하는 시기에는 매년 관악산 철쭉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악산은 1968년 1월 15일에는 도시자연공원 제34호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안양예술공원



관악산둘레길



관악산산림욕장 그리고 관악산자연학습장



경기도 안양의 관양동에위치한 관악산 산림욕장은 관악산 등산로의 초입에 약 5.6 킬로미터 정도의 산길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로 트레킹을 하기 적당한 둘레길이며 당야한 수목과 꽃들이 보기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 산림욕장안에는 명상을 할수 있도록 밴치가 마련된 사색의 숲이 있으며 잣나무숲 그리도 다양한 약수터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등산을 하기전 커다란 자연 공원을 둘러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으며, 이안에근 관악산자연학습장도 위치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트레킹을 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등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관악산가는길




4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관악산이지만 날씨좋은 현재 봄날 자연을 느끼러 관악산을 찾아가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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