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오는 방법 실천 쉬운 방법들만 알려드리면
잠들기 어렵고, 수면 중 자꾸 깨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다시 잠들기 어렵다면 숙면 취하지 못하는 거에요. 필로가 풀리지 않는다 느껴지고, 집중력 주의력이 떨어지고, 낮에 계속 졸립다면 뭔가 변화가 필요합니다. 약이나 보조제의 도움을 받기 전, 생활습관과 환경을 살짝 바꾸어 숙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도 있으니까요.
잠이 솔솔 올 수 있는 환경 셋팅이 먼저 되어야겠죠? 잘 때에는 외부의 빛과 소리가 차단되어 있는 게 좋습니다. 암막 커튼이 설치되어 있으면 좋고요, 옅은 빛의 무드등도 잘 때는 끄고 자는 편이 좋습니다. TV나 컴퓨터 화면을 켜 놓고 잠드는 습관 역시 깊은 수면을 방해하니 좋지 않습니다.
침구류는 기본적으로 깨끗한 상태여야 하고요.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면 베개가 머리, 목, 어깨, 귀까지 잘 받쳐줄 수 있어야 하겠죠? 자는 동안의 척주 정렬을 해치지 않기 위해 다리 사이에 보조 쿠션을 끼고 잠드는 것도 좋겠어요.
하늘 보고 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면 베게가 너무 높지 않아야 목에 하중이 많이 가지 않아 좋습니다. 엎드려야 잘 수 있는 사람이라면 베게가 아주아주 낮아야 목에 부담이 가지 않고요.
방에 먼지가 많거나 공기자 너무 건조하면 좋지 않습니다. 또, 침실의 온도는 살짝 시원하다 느낄 정도면 좋다고 해요. 밤에 체온이 살짝 떨어져야 숙면해야 쉬우니까요.
이제 생활습관 부분 말씀드릴께요. 침대에서는, 잠자리에서는 잠만 딱 주무세요. 음식을 먹거나 폰을 보거나 책을 보거나 다른 활동을 할 때는 침대를 떠나세요. 졸립다 싶으면 그때 잠자리로 돌아와 주무시는 습관 들여주세요.
또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폰이나 컴퓨터, TV화면은 보지 않는 게 좋아요. 그래야 멜리토닌 분비가 잘 된다고 하네요. 조명 불빛도 한 시간쯤 전부터 미리 줄여 주시고요.
늘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 버릇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해요. 시간 되면 졸립고, 시간 되면 일너날 수 있도록 몸을 셋팅하는 거에요. 오후나 저녁시간대의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 등의 카페인 음료 섭취가 숙면을 방해하는 건 상식이죠.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피하시는 게 좋고요.
알코올 음료, 술은 잠이 들도록 도와줄 수는 있지만 질 좋은 수면은 방해해요. 얕은 잠을 자게 되니 술에 의존하는 습관 들면 좋지 않고요. 야식을 피하는 것, 배가 너무 부르지 않은 사태에서 잠드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배가 불러야 잠이 온다는 분들도 계신데 식곤증처럼 얕게 잠드는 데에는 도움이 되나 숙면을 방해합니다.
또, 한 가지, 평소에 잠을 잘 자니 못하니 주말이나 휴일에 몰아서 잔다는 분들 계신데요. 이렇게 한다고 해서 수면 부족이 해결되지도 않고 수면 부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질병이 예방되지도 않는대요. 평소에 굶다가 몰아 식사할 수 없듯 잠도 몰아 잔다고 될게 아니랍니다.
낮잠은 짧게, 아무리 길어져도 1시간 이내로 주무시는 게 좋고요. 가벼운 낮잠을 자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기억력이 향상된다지만 낮잠을 너무 오래 자면 수면장애가 생기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도 해요.
낮잠을 잘 꺼라면 아침에 일어난 지 6시간 뒤에 낮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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