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벌레막이 창틀로 들어오는 벌레 3초틈막이로 막아보자

산밑에 있는 빌라로 이사를 와서 그런지

다양한 벌레들이 문단속을 잘하고 방충망을

잘 유지해도 몇가지 벌레가 들어오고는 합니다.

가장 많이 들어오는 벌레는

돈벌레라고 불리우는 그리마

그리고 집게벌레

그리고 실거미들이 가끔씩 들어옵니다

아무리 벌레를 무서워 하지않는 저라도

시도 때도 없이 벌레가

이곳 저곳에서 튀어나오면 기분이 좋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방충망이 있어서 벌레가 어떻게 들어오는지

이리 저리 검색을 해보니

창틀밑에 틈으로도 벌레가 들어올수 있고

창틀 배수구로도 벌레가 들어올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창틀과 창사이를 막을수 있는

제품을 찾다보니 3초틈막이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시공도 정말 간단했습니다.

구매한 3초틈막이를

그냥 창틀 길이에 맞게

제단을 한뒤에 끼워 넣기만 하면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의 원리는

창문을 닫았을 때 창틀과 창문사이에서

빽빽하게 만들어진 모직털로된 솔이

틈을 막는 원리 였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창문과 창틀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아서

벌레가 들어 올수 없게 됩니다.

구매할때 주의할점은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창틀의 전체길이를 잘 체크하고 길이에 맞게

구매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창틀에 따라 창틀홈이 깊은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 제품을 구매할때

스폰지를 함께 구입해서

3초틈막이를 높게 하여 시공하여야 합니다.

창틀벌레막이를 시공한 후의 모습입니다.

딱히 시공이랄것도 없이

그냥 끼워 넣기 만하고

창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확인을 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벌레 출입구

바로 창틀배수구를 막아야 합니다.

창틀배수구는 창틀 밑에 나있는

구멍인데 비가 들이치면

이곳을 통해 빗물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

창틀배수구는 스티커 형태로 그물망을 붙이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제품을 배수구 구멍에 붙이면

이 구멍으로 물은 빠져 나갈구 있지만

벌레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렇게 시공하고 보니

생각보다 창틀에서 벌레가 들어올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창틀을 이렇게 막고 나니

속이 조금 시원해집니다.

창틀벌레막이 마무리하고

몇일을 보내보니

확실히 벌레가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물론 또 보이지 않는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도 있는 것 같지만

이전에 비하면

너무나 적게 벌레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결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