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중이염치료와 비염치료 한방치료로 해본다

Uroad 2017. 2. 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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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보통은 어떻게 치료하나?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중이염이 한번 같이 오더니 지속적으로 콧물이 좀 생기거나 감기가 걸리면 매번 똑같이 중이염이 생기기를 반복합니다. 중이염이 생기면 특별한 약이 없고 항생제를 먹어서 염증을 잠잠하게 하는 방법이 최선이고 아이가 조금 크다면 수면마취룰 통해 고막에 구명을내서 공기가 통할수 있도록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 다른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주 어린 영유아의 경우에는 이러한 수면마취가 아직 위험하기도 하고 수술이라는 부담가이 오기 때문에 보통은 대부분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염증을 가라앉도록 합니다.




중이염치료 문제는 지속적인 항생제 복용의 부담감


중이염이 지속되면 결국 항생제를 먹어야하는데 항생제는 익히 잘 알려진것처럼 오랜기간 복용을 하면 면역력이 더 떨어지고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거의 8개월 가까이 항생제를 복용했다가 중이염이 조금 나아지면 또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았다가 무한반복을 하게 되니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으로 아이의 건강이 더욱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매번 병원을 가게되는 것에 큰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유아에게 중이염이 잘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유아는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에 걸릴수 있는 확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염증유발 물질 즉 콧물이나 가래가 인두와 연결된 이관으로 통해 중이부에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인두에서 중이부로 가는 관이 거의 일자로 되어 있어서 콧물이 많이 생기면 고막이 있는 곳까지 갈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비염이있거나 아데노이드가 큰 경우에도 이관개구부를 막아서 콧물이 잘 빠지지 않기도 합니다. 즉 영유아는 중이염이 잘생길수 밖에 없는 상태인데 부가적으로 비염이 있거나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중이염이 생길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중이염을 치료하려면 병이생기는 근본을 치료해야 한다.


반복되는 중이염 결국에 비대한 아데노이드와 비염과 축농증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판단하고 치료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조사해본 결과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한다는 한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면역력을 높이면서 코와 목에 직접적으로 한약재를 사용할수 있는 치료도 병행을 하여, 실제로 CT촬영상 코가 빠지고 부어 있는 아데노이드가 진정된 사례를 확인할수 있어서 비염과 축농증, 이 중이염의 원흉이되는 질환을 치료하고자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치료의 과정은 어떻게 되었는가?


일단 한의원에 의뢰를 합니다. 한의원에 들리기전에 CT촬영을 해서 현재 코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을 하면 더욱 좋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CT촬영은 불가하다고 하니 CT없이도 치료는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치료 경과를 한눈에 확일할수 있으므로 보통 촬영을 권장하는데 불가능하다고 해서 치료를 할수 없지는 않다고 합니다.











처음 병원에가면 원장님의 진료가 진행됩니다. 내이경을 통해 귀안의 상태를 보고 코와 전체적으로 상태가 어떤지 원장님이 진료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진단을 해주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단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치료방법을 제안합니다.








한의원 치료는 비용이 조금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비용이 조금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항생제 복용보다는 아이에게 훨씬 좋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하기로 합니다. 게다가 어린시절에 비염이나 축농증이 생기면 만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이참에 치료를 해서 증상을 완화할수 있다면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한의원을 선택할때 꼭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탕전실, 한약을 내리는 곳을 원장님이 직접 확인할수 있는 가입니다. 요즘의 한의원들을 대부분 직접 탕전을 하지 않고 외주를 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외주에서 한약을 만든다고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저의 선택의 기준중에 하나일뿐입니다. 처방을 내리는 한의원 원장이 직접 컨트롤할수 있는 탕전실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이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료를 받거나 대기실에서 진료를 기다리다 보면 아이들이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러 많이 오기도 하지만 성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비염의 경우 장기간 계속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수 있지만 치료가 힘들고 더딘것을 유명한데, 아무래도 이곳의 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오고 치료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거리가 있어서 내원을 자주 하지 못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호흡기 치료를 받으로 꼭 내원을 합니다. 그리고 치료도 받으면서 원장님의 진료를 통해 상태의 변화를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호흡기치료는 두가지입니다. 일단 네뷸라이져를 통해 코로 호흡하면서 한약으로 만든 증기로 코에 직접적인 치료를 진행합니다.








코에 직접적으로 네뷸라이져 증기를 쐬는 치료는 20분정도 진행이 됩니다. 요즘은 집에서도 사용가능한 가정용 네뷸라이져가 많고 아주작은 소형 네뷸라이져도 있습니다. 그래서 약재를 처방받아서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이가 네뷸랴이져 치료를 잘받는 편이라 동영상을 보여주면 아무 문제없이 20분을 보낼수 있습니다.







그렇게 네뷸라이져 치료를 받은뒤 이번에는 호흡기치료를 진행합니다. 이 치료는 10분정도 진행이 되며 처음에는 익숙하지 못해 아이가 힘들어하다가 몇번 치료를 받고서는 아주 편안하게 얌전히 치료를 잘받게 되었습니다.




중이염과 비염치료가 잘되고 있는가?



1개월정도 친료를 받아본 결과 중이염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중간에 몇일 콧물이 많이 나거나 감기기운이 있었는데도 중이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항생제를 먹지 않고도 중이염이 사라진채로 오래 유지가 되어서 치료가 잘되고 있는 것을 보입니다. 정말 항생제를 먹지 않게 된 것 만으로도 아주 만족할만한 치료 성과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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