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감자탕의 유래와 역사, 얼큰한 국물과 풍성한고기

Uroad 2017. 3.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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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와 술안주로 인기가 많은 국물요리인 감자탕 감자탕은 보통 감자가 들어있어서 감자탕이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감자는 밭에서나는 구황작물인 감자가 아닌 대지등뼈를 말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 감자탕의 유래와 역사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탕, 뼈다귀 감자탕의 조리법은?



돼지의 등뼈 그리고 감자와 우거지, 들깨가루, 파와 마늘등의 양념을 넣고 푹 끓여서서 진하게 만들거나 매콤하게 만드는 감자탕은 우선 찬물에 돼지의 등뼈를 담가놓고 핏물을 빼냅니다. 이 등뼈를 우선적으로 끓는 물에 데친후에 깨끗이 씻어낸 후에 생강을 넣은 물에 푹 끓여서 잡내를 제거해줍니다. 이후에 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고춧가루 같은 양념을 넣어서 우거지나 감자를 넣고 다양한 채소 깻잎, 대파 등을 넣고 들깨가루와 후춧가루, 그리고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합니다. 이러한 감자탕은 삼국시대때부터 전라도 지역의 농사에 이용된 소 대신에 돼지뼈를 고와서 만든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서 뼈가 약한 사람들에게 먹게 한 것에서 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뼈다귀 감자탕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요즘은 이런 조리법 이외에도 묵은지와 함께하는 감자탕도 있으며, 비지등을 넣어 자신만의 조리법으로 감자탕을 조리하는 곳도 많이 생겼습니다.









감자탕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가?



감자탕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데에는 2가지의 유력한 설이 있습니다. 으선 감자탕에 감자를 넣었다는 것으로 감자탕이라고 불리운다는 이야기입니다. 감자탕의 원래 주 재료는 감자였는데, 그탕에 돼지 등뼐르 넣게 된것은 국물을 내는 데 상요한 것이며, 양돈업계의 육성에 따라 1960년대 말부터 돼지고기의 부산물이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등뼈까지 감자탕에 들어가서 지금의 감자탕이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감자가들어가서 감자탕이라는 말보다는 다른 쪽의 어원에 신빙성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본래 부터 돼지등뼈와 우거지르 사용하여 조리한 것이 감자타이었구 돼지 등뼈를 원래 '감자뼈'라고 부르기도 하며 감저의 변형이기 때문에 감자탕이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감자탕에 감자가 들어가게 된것은 일제 강점기에 감자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어서 이 탕에 감자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두가지 어원에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짐나 어원은 어찌되었든 지금의 감자탕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이 되었으며 이런 돼지등뼈의 인기로 뼈찜만으로 만든 요리 메뉴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감자탕 집에서는 이렇게 커다란 탕그릇에 뼈다귀와 감자를 넣은 감자탕 메뉴도 있지만 이와 거의 조리법과 맛이 비슷하지만 뚝배기에 담아서 한명씩 먹는 식사메뉴인 뼈다귀 해장국도 정말 인기가 좋습니다.














돼지등뼈를 사용한 요리, 감자탕은 뼈마디 사이사이에 붙어있는 담백하고 기름끼가 거의 없는 고기를 일일히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 그런 음식입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끓여가면서 얼큰한 국물요리를 즐기고 남은 국물에 마지막에 볶음밥을 해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이러한 감자탕은 아침 해장국으로도 아주 좋으며 쌀쌀하고 추워진 날씨에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며 늦은 밤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야식이자 술안주가 됩니다.












돼지등뼈 그리고 통감자?



이미 말했든 감자탕이라는 이름이 생겨난데에는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부른다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그리고 돼지 등뼈를 잘라낼 때 감자뼈라고 불리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위로 끓인다고 감자탕이라고 불리웠다는 설이 있고, 감자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감자탕이라고 부른다는 설이 있습니다. 감자탕 그럼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려지시 시작했을까요? 가장 유력한 이야기는 1899년 경인선 철도공사를 진행할때 많은 인부들이 공사에 몰리면서 생겨난 음식이라는 설입니다. 힘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인부들은 뼈와 감자, 그리고 시레기를 넣어서 푹 끓인 탕을 좋아하다는 것을 착안해서 1900년 한강철교의 공사 때 노량진 근처에서 한동진이라는 '함바집' 같은 모양새로 감자탕집을 운영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영양가도 풍부하고 푸짐한양의 감자탕


감자탕은 원래는 전라도 지방에서 먹기시작한 음식으로, 돼지 뼐르 우려낸 넉넉한 음식으로 전국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서민들, 그중에서도 인천 부두의 인부들에게 빠르게 퍼지게 되었는데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저녁을 마무리하는, 노동을 마무리하는 술안주 음식이었던것과, 힘을 쓸수 있도록 영량이 높고 배가 부른 음식에 가격이 싸고 맛이 강한 편이었기에 널리 퍼져나갔으며, 재료 손질도 손이 덜가는 편이라 인기가 점점 커져갔습니다. 부두의 노동자들이 환영하던 감자탕, 단밸질과 칼슘, 비타민 B1 이 풍부한 영양식입니다.











또한 감자탕에는 들깨가루가 많이 들어가는데 들깨는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많이 있어서 피부를 좋게 하고 머리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감자탕을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워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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