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삼계탕의역사 몸에 좋은 보양식

Uroad 2017. 2. 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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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위가 오기 시작하면 찾는 음식중에 하나는 바로 삼계탕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우리는 언제부터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먹기 시작한것 일까요? 삼계탕의 역사 그리고 다양한 삼계탕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계탕? 닭곰탕? 계삼탕? 모두 다 같은 이름



삼계탕은 우리말로는 닭곰탕이라고 불리 우기도 합니다. 이 삼계탕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요리중에 하나이며 닭한마리를 그대로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인삼과 대추 그리고 마늘 생강 찹쌀을 넣어서 뚝배기에 동채로 넣고 푹 고아서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이 음식을 평소에도 즐기지만 특별히 초복, 중복, 말복 즉 삼복날에 꼭 챙겨 먹는 음식중이 하나입니다. 닭과 인삼이 대표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삼계탕이라고불리우며 계삼탕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병아리에서 아직 커다란 닭이 되지 못한 작은 닭으로 요리하는 것을 영계백숙이라고 말하며, 닭을 반으로 잘라서 같은 방식으로 조리하는 방식을 반계탕이라고 합니다.









삼계탕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가?


삼계탕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음식입니다. 그냥 봐서는 왠지 아주 오래전 부터 먹어오던 음식 같지만 복날에 삼계탕을 즐겨 먹는 문화의 경우에도 60년대에 이르러서야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과거의 조선시대때에는 복날에는 주로 개고기를 넣어 만든 개장국 즉 지금의 보신탕을 서민들이 즐겨 먹었으며, 양반들은 쇠고기를 넣은 육개장을 복날에  즐겨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지금의 삼계탕과 는 차이가 있지만 그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 닭백숙은 조선시대에 이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으며, 고기가 귀하던 시절에 그나마 흔한 닭고기를 사용한 고기요리였다고 합니다. 알려지기로는 삼계탕은 일제강점기 떄에 부유층에서 닭백숙이나 닭국 만들때 백삼가루를 넣어서 조리하던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지며, 이러한 조리법으로 1940년대를 넘어서 식당에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으며, 1950년대에 들어서 계삼탕이라는 요리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인삼이 원형으로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인삼가루를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에 들어서 냉장고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인삼을 냉장보관하면서 오랜기간 보관이 가능해지자 인삼가루가 아닌 인삼을 말린것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이렇게 닭과 인삼을 넣는다는 뜻으로의 삼계탕으로 명칭이 생긴것은 1960년대를 넘어서 부터입니다. 이렇게 뒤는게 나타난 보양식의 최강자인 삼계탕은 조선시대때부터 서민들이 보양식으로 먹어온 개장국을 넘어선 복날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삼계탕의 일반적인 조리법은 어떻게 되는가?


삼계탕을 요리하는 방법은 일단 닭을 손질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배를 가른뒤 내장을 꺼내어 놓고 닭의 배속에 찹쌀과 마늘, 대추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한약재를 깨끗한 헝겊으로 싸서 넣은뒤 물을 넣고 냄비나 압력솥 등에 넣고 푹 삶아서 고기를 충분히 익혀 줍니다. 그리고 고기를 건져냅니다. 요즘은 이렇게 삶아지 고기를 뚝배기에 담아서 육수화 함께 다시 인삼을 넣어서 끓여서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삼을 찹쌀등과 함께 섞어서 닭속에 넣어버리면 달의 뼈안으로 영양분이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인삼을 넣는 것이 적합합니다.








요즘은 한백 삼계탕이 많이 생겨서 인삼대신에 한약재를 사용하거나 옻나무, 전복, 등등을 넣어서 만든 다양한 삼계탕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삼계탕을 기본으로하여 자라, 잉어, 전복 등 몸에 좋다는 비싼 식재료를 넣어서 만든 '용봉탕'도 있으며 닭한마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한 닭을 세로로 반으로 잘라 만든 반계탕도 만들어 졌습니다. 삼계탕이 대중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의 경우에는 뚝배기안에 한마리가 들어갈수 있을 정도의 영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인삼의 경우 6년근을 넣어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대부분의 음식적에서는 6년근을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이 되어 옹추나 4년근 인삼을 사용하느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4년근 인삼이나 6년근 인삼이나 인삼의 대표적인 성분인 사포닌 함량의 차이는 크게 없으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담이 되는 음식점에서는 1~2년 된 인삼을 쓰거나 황기로 재료를 대채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끓여서 조리하는 삼계탕의 경우 예전에는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가 힘든 요리 이기도 했으나 요즘은 다양한 압력솥과 조리도구들이 있으며,  마트에서 만들어져서 포장이 된 삼계탕도 판매하기 때문에 손쉽게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 삼계탕의 비결은


삼계탕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지만 맴고 자극적이지 않아 외국인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수 있는 요리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요리중에 하나입니다. 삼계탕은 맛도 좋짐나 몸이 차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조류 독감의 유행으로 닭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지만 익혀 먹으며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며 조류독감이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다고 하니 .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닭고기 그리고 삼계탕 이렇게 계절이 바뀌어 가는 시기에 삼계탕 한그릇 드셔보시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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