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맛집 해물천지 푸짐한 해물의양

봄이 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날이 아직 쌀쌀합니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 있는 그런 요리가

제격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개운하고 맛조 좋다면 정말

너무나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오래전에 갔던 곳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범계맛집 해물천지에 갔었던

기억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이곳의 이름이 해물천지인 이유는

가게를 들어가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때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터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때입니다.

새로 오픈한 곳의

특유의 깨끗함 그리고

한적함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메뉴는 많지 않았습니다.

재료에 따라

해물찜의 내용물이

조금씩 다른 메뉴 였습니다.

범계맛집에서

결정한 메뉴는

문어가 들어 있는 해물찜이었습니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간단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가볍게 먹기에 아주 좋은

반찬들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특이한것은 이쁘게 썰은

삶은 계란이었습니다.

순두부와 고추짱아치, 그리고 삶은 다슬기

삶은계란, 감자샐러드, 그리고 뻔데기

호불호가 있는 반찬들도 있지만

이정도면

제법 잘나온 반찬들 같습니다.

잠시 기다리자마마

해물이 가득들어있는

해물짐이 도착합니다.

일단 가장 밑에는

작은 조개들이 깔려 있으며

그위러 백합조개, 피조개, 등등

다양한 조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문어가 보이고, 작은 게다 한마리가

들어있습니다.

국물맛을 좋게 해주는

배추와 야채들도 들어있어서

개운한 맛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조개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함께 어우러지면

구물맛이 좋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은박접시위에는

치즈가 들어있어서

살짝 놓은 치즈에 해산물을 찍어 먹을수 있도록

준비가되었습니다.

마치 해산물 퐁듀를 먹듯이

맛을 즐길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범계맛집 이곳에서

양껏 해사물을 먹고 국물도

맛있게 즐겼습니다.

먹고나서 국수사리로

더 배를 채울수 있었지만

배가 불러서 더 먹지는 못했습니다.

맛있게 먹은 해물천지였습니다.

****아 지금은 알아보니 메뉴가 샤브샤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