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는 어떤부위? 백종원돌배기집가보다

차돌박이 고소한 맛에 얇은고기임에도 육즙이 많아서 인기가 있습니다. 이런 차돌박이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갑자기 차돌박이가 소의 어떤 부위인지 궁금해집니다. 백종원 돌배기집에 가서 고기를 먹으면서 떠오른 궁금증 차돌박이는 어떤 고기 일까요?

차돌박이는 소의 앞가슴 갈비뼈 쪽에 있는 고기

차돌박이는 소의 가슴 갈비뼈쪽 아래에 있는 부위에 있는 고기입니다. 이 부위의 고기는 하얀색의 단단한 지방을 포함한 근육부위입니다. 이 부위의 고기를 약 15cm 폭으로 잘라낸것이 바로 차돌박이라고 합니다. 

고소한 차돌박이, 차돌박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차돌박이는 소 한마리 당 약 2.2kg 정도가 나올수 있으며, 고기의 결에서 직각으로 썰어서 햐얀 지방들이 살코기 안에 차돌처림 박혀 있다해서 차돌박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차돌박이 안에 있는 지방의 경우 연골같이 단단한 지방으로 근육에 박혀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썰어도 살코기 안에 지방이 들어있게 된다고 합니다

차돌박이의 맛의 특징과 고소한맛의 비밀은?

차돌박이의 살코기는 진한 적색입니다. 고기는 결이 조금 거친 편이며, 살코기는 두껍고 하얀 지방층과 얇고 가는 근내지방이 섞여서 맛이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차돌박이에 있는 지방은 매우 단단하여 얇게 썰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샤브샤브로도 먹고 구이로도 먹는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차돌박이의 고소함 냄새와 맛은 구울때 제대로 느낄수 있으며, 쫀득하고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식감으로 고기가 전혀 질기지도 않고 물렁하지도 않아 이러한 식감에 중독되면 빠져 나오기 힘들기도 합니다.

차돌박이의 대중화 백종원 돌배기집

백종원 돌배기집, 차돌박이 전문점으로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등심 그리고 갈비에 밀려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소의 부위인 차돌박이지만, 어떤 부위도 따라올수 없는 고소한 맛에 집중하였다고 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고기는 열을 가하면 단단하게 되면서 수축이 되지만, 차돌박이의 경우에는 지방층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서 고기가 단단해지지 않고 육즙이 남아있기 때문에 입맛을 자극하기 좋은 차돌박이의 풍미와 고소함을 앞장세워서 돌배기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돌배기집의 맛의 비결은 백종원이 개발한 차야소스

3년의 시간을 들여서 개발한 챠야소스는 단지 맛을 더하는 소스가 아닌, 차돌박이의 식감을 더하고 풍미를 살리는 차돌박이 전용 소스라고 합니다. 차야소싀의 맛과 향은 차돌박이와 최고의 궁합을 위해 만들어진 특제 소스라고 합니다. 잘 구워진 차돌박이를 개운함이 느껴지는 차야소스에 싸서 먹으면 단순한 고기가 훌륭한 요리가 된다고 합니다.

맛있는 차돌박이 익는 속도도 빨라서 좋다

고기를 먹다보면 가장 힘든시간이 고기를 굽는 시간입니다. 두꺼운 등심이나 여타 다른 고기의 경우에는 굽는 시간도 길고 먹기 위해서 잘라내야 하기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차돌박이의 경우는 얇게 썰어내서 익는 시간도 빠르고고기를 구우면서 크게 신경쓸 일이 없엇 아주 편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백종원 차돌박이의 메뉴는

백종원 차돌박이에서는 기본적으로 차돌박이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갈비살과 부채살이 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차돌두루치기가 제공됩니다. 삼겹살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술한주나 밥과 함께 먹기 좋은 차돌째게, 차돌국밥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고기의 느끼한 맛을 한방에 날려 줄수 있는 열무냉국수와 냉묵밥도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차돌전문점이지만 폭넓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 맛은?

차돌박이의 경우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 차돌박이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소스와 함께 먹으면 좀더 맛있고 풍부하게 고기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인 차돌두루치기도 별미이지만 점심에만 판매를 하여 저녁에는 먹을수 없습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열무냉국수입니다. 시원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돌배기집의 열무 냉국수는 냉국수에 넣는 고명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차돌박이, 오늘 저녁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차돌박이를 먹으면서 즐거운 저녁을 보내보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