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간, 신장, 갑상선 문제 등 심각한 건강문제가 있는 경우와
생리주기(배란기 이후 생리가 시작하기 전까지 기간, 황체기에는 상대적으로 붓습니다)로
인한 경우는 빼고요!!
몸이 잘 붓는 이유, 도대체 뭔지 정리해 드릴께요.
음식관련요인/ 생활습관요인 / 자세운동관련요인
몸이 붓는 이유 이렇게 세가지로 나누어 알려드릴께요!!

너무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즉 나트륨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붓는다는 건 상식이죠. 물을 너무 적게 혹은 몸에서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이 마시는 경우에도 부을 수 있어요. 반대로 나트륨 섭취량이 너무 모자라거나 몸에 나트륨이 부족해도 부을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습하고 더운 환경에 있어서, 혹은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몸 속 전해질 농도 균형이 깨지면서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게 되는데요.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아지면 혈관 밖 몸 조직의 수분을 혈관 안으로 끌어 당겨 올 수 있는 동력이 부족해 오히려 더 붓게 되어요.
대체로는 짠 음식을 줄이는게 중요하지만 너무 더운 여름엔 균형있는 전해질 섭취가 필요한 이유에요.

몸이 붓는 이유 음식 관련한 또 하나의 신기한 포인트.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붓기를 유발한다는 거에요. 탄수화물이 몸이 붓는 이유라니 조금 생소할 수 있어요. 보통 단기간에 붓기를 빨리 빼야 할 때 탄수화물 섭취를 잠시 중단하도록 하거든요.
탄수화물은 몸 안에서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는데, 이 글리코겐이 물을 끌어당겨요. 1g의 글리코겐이 저장될 때 3~4g의 물이 함께 저장된다고 하거든요.
또,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면 체내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 경우 신장을 통한 수분 및 나트륨 배출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요. 붓고, 붓기가 잘 빠지지 않게 되는거죠.

몸이 붓는 이유 생활습관 파트 알려드릴께요. 잠을 푹 자지 못하면 교감신경 기능이 떨어져 신장에 영향을 주어요. 몸의 나트륨-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붓기가 잘 빠지지 않고 불필요한 수분이 몸에 남아있게 됩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도 몸이 부어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이 식욕을 올릴 뿐 아니라 항이뇨호르묜(ADH), 즉 소변이 잘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호르몬이 더 잘 작용하도록 해 몸을 붓게 만들 수 있어요.

몸이 붓는 이유 이번에는 자세와 운동 관련한 부분이에요. 한 자세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즉 계속 안장서 혹은 서서 일하면 전신 순환이 저해되죠. 당연히 몸이 붓게 되고요. 몸의 근육량이 모자라도 근육의 폄핑 작용이 잘 일어나지 못해 쓸데없는 수분이 혈관 림프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조직 안에 남아있게 되어요.
운동을 하면 땀도 나고, 몸 대사 순환 자체가 좋아져 붓기가 빠질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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