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참치 먹을 때, 굳이 '기름'을 안 버려도 되는 이유

Uroad 2018. 8. 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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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먹을 때, 굳이 '기름'을 안 버려도 되는 이유







참치 통조림 속 기름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통 먹으면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참치 캔 속 기름은 참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참치 캔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가다랑어의 살코기를 발라내고, 


그 살코기를 스팀기에 찝니다.









그 후 식용유, 올리브 유 등 식물성 기름을 첨가하죠.


 즉 참치 캔에 들어있는 기름은 참치에서 나온 기름이 아닌, 


나중에 따로 넣은 식물성 기름이라고 하네요.









이것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살찔까 봐, 몸에 안 좋을까 봐 버릴 필요가 없죠. 



참치 캔에 식물성 기름을 넣는 진짜 이유는 참치 살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랍니다.










한국인들은 참치 통조림을 찌개나 반찬으로 먹기 때문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참치 살을 좋아하는데요, 


외국에서는 참치 통조림 그 자체만 먹어 기름 대신 물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 지났을 때, 참치 살코기에 

기름이 적당히 스며들어 가장 맛있게 숙성됩니다.

참치 속 기름을 알면 참치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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