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의 원마운트 건물에 있는 바르미스시뷔페입니다. 일산 원마운트 근처에는 구경거리와 늘거리가 많이 있는 편입니다. 우선 실내워터파크인 원마운트가 있으며 겨울에는 눈썰매 탈수 있는 스노우파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원마운트 건물 바로 앞에는 한화아쿠아플라넷이 있어서 아름다운 수중생물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만 허락된다면 아쿠아플라넷 앞으로 펼쳐진 일산호수공원을 돌아볼수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일산호수공원에는 전통공원, 초화원, 한울광장, 주제광장, 선인장전시관등 다양한 산책로와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조금만 움직이면 킨텍스 전시장이 있어서 원하는 전시가 있을때는 전시장을 방문할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일산의 한류월드로에 있는 원마운트 건물 놀거리가 많다면 먹거리도 많은 것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많은 음식점이 있는 가운데 어느곳을 가볼까 고민하다가 딱히 생각나는 음식이 없다면 가끔은 뷔페음식도 좋다는 생각으로 원마운트 건물안에 있는 바르미 스시뷔페를방문합니다.
때마침 평일 런치 뷔페 가격을 대폭으로 내렸다고 하는데 이날은 휴일이라 점심에도 주말가격으로 받는 날이라 크게 상관은 없는 일이었습니다. 바르미 스시뷔페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 오픈을 하고 오후 10에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식사 이용시간이 제한이 없지만 주말의 경우에는 2시간의 식사이용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니 시간제한을 두는 것 같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자리를 잡고 앉으면 회(사사미)와 로바다야끼를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쿠폰 한개당 1명에서 최대 4명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하는 고객 기준으로 쿠폰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사시미와 로바다야끼 쿠폰이 제공되는 이유는 1회 이 즉석요리를 주문해서 먹을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무한정 제공되는 메뉴가 아닌 한번만 주문할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 즉성요리 코너에는 회와 로바다야기 그리고 오른쪽 끝에는 장어구이를 제공합니다. 회와 사시미와 달리 장어의 경우 주말이나 휴일에는 무한정으로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회의 경우에는 쿠폰을 내고 금방 받을수 있지만 로바다 야끼의 경우 고기를 굽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미리 구워놓은 고기가 없을 경우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줄을 서 있다면 다른 음식들을 즐기다가 사람이 없을때 서둘러서 주문을 해서 로바다야끼를 받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미 스시뷔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부페와 큰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뷔페에 오면 무엇을 먼저 먹을까 고민하게 되지만 이곳 일산 바르미 스시뷔페의 경우에는 크게 고민이 되지 않았습니다. 음식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고민할 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보이던 LA갈비나 새우튀김이 보이지 않습니다. 참치회도 따로 보이지 않습니다.
실물로도 보기에 그렇게 식욕을 끌어올려주는 음식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훈제오리, 소세지야채복음 탕수육 같은 경우에도 왠지 맛있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스시쪽에 치중하다보니 다른 음식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이곳 바르미 스시부페의 가격은?
평일점심의 경우 16,800원 이며 이용시간은 AM11:30 ~ PM3:30, 평일저녁의 경우 24,800원 이며 이용시간은 PM5:30~PM10:00, 주말, 공휴일의 경우 26,00원 이며 이용시간은 26,800 원입니다. 주말, 공휴일의 경우 점심과 저녁 모두 동일한 가격입니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평일점심의 경우에는 12,800원이며 평일저녁이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16,800원 입니다 한국나이로 4세에서 7세인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6,800원의 식사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초밥과 롤의 경우 10가지정도의 메뉴기 있습니다. 주방장이 모두 즉석에서 만드는 초밥은 상태가 좋은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흔히 볼수 있는 초밥과 롤이기에 많은 특별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게의 시설은 전반적으로 아주 깨끗하고 이용하기에는 쾌적한고 좋은 편입니다. 테이블간에 간섭도 없어서 다른 일행과 접촉할 일이 없어서 아주 좋습니다. 조명이나 식사를 하는 공간도 분위기가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되어 있어서 식사에 집중을 하고 같이 온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그리고 직원들 모두가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복죽과 바지락 그리고 장국과 양송이 크림스프가 있습니다. 전복죽은 약간 비린맛이 나서 손이가지 않았습니다. 양송이 크림스프의 경우 스프의 크림맛이 정말 강해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메밀소바를 만들어 먹을수 있었습니다. 마끼도 바로바로 만들어주는데 사람들이 많이가져가서 마끼자리가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기억이 나는 음식으로는 돈까스와 어묵탕, 돈까스의 경우 튀김이 제법 잘되어 있어서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어묵탕은 어묵의 맛은 좋았지만 국물이 너무 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밥의 종류로는 참치군함말이, 연어롤, 가리비초밥, 고동초밥. 생새우초밥, 연어초밥 계란말이 초밥, 소고기 초밥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밥보다 맛있게 먹은 음식으로 제일 기억나는 것은 낙지젓갈이었습니다. 그래도 초밥이 여느 스시 뷔페보다 잘 나온다고 느낌점은 밥량이 적당하고 회의 경우 희가 길게 놓여져 잇어서 회맛과 밥맛을 제대로 즐길수 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는 장어구이입니다. 장어의 경우 마산통영에서 공수해온다는 장어를 통으로 구워서 맛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그런데 아무래도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눈에 띄는 음식이 없어서 생새우 초밥과 새우장 그리고 볶음우동과 토마토 샐러드를 먹어봅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을 때 받은 사시미 쿠폰과 로바다야끼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즉석요리 코너로 가봅니다.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습니다. 조금 기다리다가 사람이 없을때 이용하겠다는 예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즉석요리코너에서 받은 사시미 세트입니다. 사시미 세트에는 무엇이 있나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시미 세트는 2인기준세트입니다. 가운데 전복회가 눈에 띄입니다. 전복의 크기는 아기 주먹만한 크기 입니다. 그옆으로는 참다랑어회, 생연어회, 광어, 숭어가 있습니다.활어회들이 많은 양은 아니고 한사람당 두점정도 먹을수 있도록 세팅이 된것 같습니다.기름소금장이 눈에 띄입니다. 아무래도 참치를 먹을때 사용하라고 둔것 같습니다. 접시그릇에는 멍게가 있으며 그옆으로 문어숙회과 있습니다.문어숙회의경우 삶은지 조금 시간이 지난듯 보이고 식감도 그러했습니다. 나머지는 제법 먹을만했지만 아무래도 양이 너무 적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굽는시간을 맞추지 못해 오랜시간 기다려서 가져오게 된 로바다야끼 입니다. 이 철판구이 요리에는 일단 소고기가 있으며, 구운새우, 아스파라거스, 버섯, 고구마, 마늘, 옥수수가 있습니다. 고기의 경우 너무 안익어서 칼로도 잘 잘라지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방장에게 좀 많이 구워달라고 요청을 했어야 하는 듯 합니다.
일산에 있는 바르비 스시뷔페 어쩌면 스시뷔페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비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닌데 먹거리가 조금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아쉬운 그런 식사를 하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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