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점심에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점심식사 시장이 생각보다 큰 곳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회사가 많은 경우 점심식사 시간에 사람들을 많이 모을수 있어야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수 있기에 점심에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일반적으로 저녁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하여 판매를 하여 사람들이 많이 몰릴수 있도록 유도하고는 합니다.
안양초밥 고베하우스스시는 평촌로데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촌역에서 보면 그블럭의 가장끝 범계역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독건물로 엄청나게 큰 실내를 유지하고 있으며 겉에서 봐도 정말 깨끗하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되어 있습니다. 평촌 고베하우스스시는저녁메뉴의 경우조금 비용이 나갈정도로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역시 직장인들을 위한, 그리고 매출을 늘리기 위한 점심메뉴의 경우에는 조금 더 저렴하게 맛있는 초밥을 즐길수 있습니다. 게다가 세트요리로 코스처럼 나오니 점심에 일관련된 사람을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하면 식사를 하기 아주 좋은 장소 같습니다.
안양초밥 고베스시하우스의 점심 세트메뉴의 경우 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이었습니다. 처음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셀러드와 죽이 먼저 나오게 됩니다. 코스요리 식사의 정석이라고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낙지젓갈과 김치 그리고 오징어채무침이 반찬으로 곁들여 나왔습니다. 오징어 젓갈을 죽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정말 좋고 맛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절임 반찬들도 입맛을 당기기에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왠지 안양초밥집 초밥을 전문으로 하지만 이러한 반찬들을 보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메뉴들을 구성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덕분에 정말 맛있게 테이블에 나오는 요리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초밥세트입니다. 2인분을 주문해서 각각의 초밥이 2개씩 제공이 되었습니다. 각종 활어회로 만든 초밥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새우초밥과 장어가 보이고 연어초밥도 보입니다. 롤도 2종류가 같이 즐어 있습니다. 일단 활어회들로 만든 초밥의 경우 밥량이 많지 않아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초밥의 밥 밑으로 길게 늘어지는 회를 보니 회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고 확실히 더 좋은 맛이 전달이되었습니다.
분명이 배가 불러오지만 초밥이 하나하나씩 사라질때마다 아쉬움이 정말 가득해 집니다. 점심메뉴이지만 맛도 정말 좋고 가격대비 음식이 잘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세트요리의 마지막은 튀김요리와 우동이었습니다. 정말 배불리 그리고 즐겁게 먹을수 있었던 안양초밥 평촌고베하우스스시였습니다. 가끔 아주 맛있는 초밥으로 점심을 먹고 싶을때 들리면 아주 딱인 곳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음식맛: 4.0 / 5.0
분위기: 4.0 / 5.0
친절도: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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